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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4일까지 '비질런트 스톰' 실시

F-35A·F-35B 등 한미 군용기 240여대 투입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11-01 오후 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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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공군은 지난 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미 7공군사령부(이하 ‘미7공군’)와 한미공군의 전시 연합 항공작전 수행태세를 검증하기 위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KC-330 등 140여 대의 항공전력과 미군의 F-35B, EA-18, U-2, KC-135 등 총 240여 대의 대규모 전력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공중전투훈련을 진행하며, 호주 공군의 KC-30A 공중급유기 1대도 참가한다.

 특히 미군의 F-35B 전투기가 최초로 국내기지에 직접 전개해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하며 한미 공군은 훈련기간 동안 공격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24시간 중단없이 수행하면서 전시 작전절차를 숙달하고 지속작전능력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1,600여 소티를 수행하는 동안 전시 항공작전을 지휘하는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Korea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는 연합전력을 실시간으로 운영·통제하며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한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5세대 전력 간의 상호운용성 및 기존 4세대 전력과의 통합운용 능력을 제고하고, 호주 공군의 공중급유기와 우리 전투기간 공중급유 훈련으로 연합공중급유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한미연합 기지방호·대테러훈련, 전시 군수지속지원능력 검증훈련, 최대무장장착훈련,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등을 각 부대별 계획에 따라 실시한다.

 한편 한미 공군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대응할 수 있는 연합 공군의 강력한 항공작전능력을 투사하여 공중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시 항공작전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2015년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란 명칭으로 본 훈련을 처음 실시했다. 

 2018년부터는 전투준비태세종합훈련(CFTE)이라는 명칭으로 시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한미 연합공군의 전략적·전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훈련 규모를 확대하고 명칭을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으로 변경해 실시 중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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