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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 일본 도쿄에서 8일 거행

장정교 보훈선양국장, 광복회원, 유학생 대표 등 150여 명 참석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3-02-07 오전 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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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이 오는 8일 일본 도쿄 재일본 한국YMCA회관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대표로 장정교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유학생 대표, 재일본 한국청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2·8독립선언의 노래, 국민의례, 기념사, 성경봉독 및 기도,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2·8독립선언은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임시로 결성한 ‘조선청년독립단’ 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김상덕 선생 등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재일 한인유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조국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이다.

 이 선언은 국내 3․1운동의 도화선이 됐고 1920년대 청년․학생의 항일투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국내외에 수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조직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2·8 독립선언은 우리의 청년 유학생들이 일본의 수도 한복판에서 당당히 대한독립을 선포한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그 위대한 애국의 역사를 잊지 않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것은 물론, 이역만리 타국에서 희생·헌신하신 독립운동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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