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18일 발사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20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18일 발사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20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konas.net

 향군은 20일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및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연일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리 동족의 생존을 담보로 행해지는 공갈 협박임과 동시에 북한내부에 직면한 경제사정 악화로 인한 북한주민 달래기 및 공포정치의 일환임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군은 이어 “정부도 공산 독재정권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유사시 북한의 도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완벽한 대응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 1,100만 향군은 북한의 연일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더불어 국내 암약하고 있는 내부의 적 간첩세력들을 뿌리까지 일망타진하는 그날까지 확고한 대적관으로 자유대한민국수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천명했다.(konas)

다음은 향군 성명 전문임.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및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 북한은 18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이틀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였다, 이는 올해들어 세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 지난 18일 오후 5시 22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ICBM 화성-15형을 고각으로 발사했고, 북한 당국은 “전투명령을 받아 안은 제1붉은기영웅중대는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5형’을 최대사거리체제로 고각 발사했다” “최대정점고도 5768.5㎞까지 상승해 거리 989㎞를 401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의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라고 보도하였다. 

❍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정상 각도도 쏠 경우 기존 화성-15형보다 개량된 사거리, 즉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1만 5000㎞ 이상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 그리고 이틀만에 동해상에서 기종을 알수 없는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하여 우리를 겁박하고 한미동맹을 시험하고 있음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 따라서 향군은 북한의 연일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리 동족의 생존을 담보로 행해지는 공갈 협박임과 동시에 북한내부에 직면한 경제사정 악화로 인한 북한주민 달래기 및 공포정치의 일환임을 잘 알고 있다.

❍ 정부도 공산 독재정권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유사시 북한의 도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완벽한 대응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촉구한다. 

❍ 우리 1,100만 향군은 북한의 연일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더불어 국내 암약하고 있는 내부의 적 간첩세력들을 뿌리까지 일망타진하는 그날까지 확고한 대적관으로 자유대한민국수호에 앞장설 것이다.

2023. 1. 20

대한민국재향군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