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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장관 "북한군, 파병 아닌 총알받이 용병" 평가

북한군, 러시아 군복으로 위장하고 러시아군 통제하 아무런 작전 권한 없어
Written by. konas   입력 : 2024-10-24 오전 11: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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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원된 북한군은 '파병'이 아닌 '용병'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군에서 판단하는 것은 말이 파병이지, 파병이 아니라 용병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상 파병하면 그 나라 군대의 지휘체계를 유지하고 군복, 표식, 국기를 달고 자랑스럽게 활동한다"며 "북한은 러시아 군복으로 위장하고 러시아군 통제하에 아무런 작전 권한도 없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총알받이 용병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며 "김정은이 자기 인민군을 불법 침략 전쟁에 팔아넘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김정은이) 자신의 독재 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며 "이런 게 들통날까 봐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쉬쉬하는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전날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 병력이 3천여 명에 달하며 오는 12월께 총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파병 대가는 1인당 월 2천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사실 확인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파병 사실을 인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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