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停戰 3일 앞두고 붙잡힌 어느 국군포로![2015.07.25]
“제가 중공군에 붙잡힌 날은 7월24일 이었습니다. 바로 금성지구 전투에서였습니다”. 가녀린 목소리, 이어질 듯 끊어질 듯 이야기가 조금 더 길어질수록 앉아 있음에도 힘이 들어 보였다. 말이 꼬이기도 한다. 알아듣기가 어려워진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24일 주최한【국군포로 송환정책 추진방향 토론회】에 참석한 한 귀환 국군포로의 얘기..
“국군포로 송환은 국가의 기본책무”[2015.07.24]
“1994년 故 조창호 중위의 귀환 이래 2015년 7월 현재 80여 명의 국군포로가 탈북해 귀환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당국은 여전히 북한 내에 단 1명의 국군포로도 없다는 억지 주장으로 일관하고 있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24일 성동구 왕십리로 소재 향군회관에서 연 국군포로 송환정책 추진방향 토론회에서 오인제 국방부 군비통제 과장은 &..
외교부, "미쓰비시, 모든 희생자 상처 치유 조치해야"[2015.07.24]
외교부는 24일 일본 미쓰비시(三菱) 머티리얼(이하 미쓰비시)의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 외면 논란에 대해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동원되어 노역을 제공했던 모든 희생자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미쓰비시는 강제징용에 동원된 미군 포로들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고, 중국인 피해자에 대해서는 사..
향군, 청년 홍보대사 '서포터즈 3기' 발대식[2015.07.2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조남풍)는 24일 서울 성수동 향군회관에서 청년 홍보대사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서포터즈’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서포터즈 2기 활동자들에 대한 수료증 및 우수활동자 표창 수여, 3기 서포터즈들의 선서,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 24일 대한..
아프리카에 북한이 만든 동상들이...[2015.07.24]
“북한이 만든 동상들이 아프리카 나라들에 들어서 있다.”미국의 인터넷 언론 ‘쿼츠’는 23일 “최근 몇 년 동안 북한의 만수대창작사는 해외사업부를 앞세워 아프리카에서 대형 건축물을 건립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미국의소리방송(VOA)은 ‘쿼츠’ 보도를 인용해, 북한의 만수대 창작사가 아프리카 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알리는 ‘여성인권대사’ 뜬다[2015.07.24]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이버 민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중·고·대학생들이 전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여성인권 문제 관점에서 국내외에 알리는 제1기 ‘글로벌 여성인권대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 지원자들은 △전시 ..
국방부, 중소기업 우수제품 사용 확대[2015.07.24]
국방부는 금년부터 각종 박람회 등에서 제시된 민간 新기술 우수제품의 군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군이 '앞선 사용자(Early Adopter)'로서 군수품에 대한 국민과 장병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다.‘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은 군에서 사용 가능한 민간의 우수 제품을 소..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D-70 기념행사[2015.07.24]
전세계 군인들의 평화와 화합의 축제인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이 70일 앞으로 다가왔다.이에 조직위(공동위원장 김상기․김관용)는 D-70일인 24일, 문경과 서울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D-70 기념행사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전세계의 군인들이 유일한 분단국인 대한민국에 모여 평화를 염원..
RFA, "北 국경경비대, 돈 받고 비밀통로로 탈북시켜"[2015.07.24]
북한 당국이 탈북자를 막기 위해 국경지역에 감시 구조물을 구축하고 있지만, 생활난에 시달리는 국경경비대원들은 비밀통로를 만들고 돈을 받고 탈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근 두만강을 통해 중국으로 넘어간 탈북자의 증언을 인용,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지난 6월 하순에 두만강을 통해 중국으로 무사히..
“국정원 민간인 해킹 없다... 의혹 부풀리기 안돼”[2015.07.23]
국가정보원 최고위직을 역임한 국정원 관계 전문가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민간인 해킹 의혹 부풀리기 등 국가정보원 흔들기와 관련해 참담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업보’까지 언급하며 이미 과거에 있었던 일련의 일들을 오늘에까지 결부시켜서는 안 된다는 점과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을 더 이상 제기해서도 안 된다는 점을 강조..
美 해병대에 장진호전투 기념비 들어서[2015.07.23]
한국전쟁의 '장진호 전투'를 기리는 기념비가 미국 해병대 박물관에 들어선다.국가보훈처는 오는 27일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시에 소재한 미 해병대 박물관에 장진호 전투기념비 기공식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기념비 기공식에는 해병대 이등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옴스테드 장군과 리처드 캐리 장군, 장진호 전투 생존자 등 미 참전용사들..
美 의원들 “독도는 한국 땅” “아베는 軍 위안부 문제 사죄해야”[2015.07.23]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우리가 일본 정부 관리들이 부정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는 것. 역사가 있는 사실 그대로 전해지는 것을 보고 싶고 이제는 위안부 얘기가 일본 교과서에도 실려야 할 때” -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위안부 문제에 대해 똑똑하고 분명하게 사죄하고 역..
美 국무부, 북한의 도발 자제 거듭 촉구[2015.07.23]
북한이 미사일 발사대를 증축하고 오는 10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美 국무부가 북한의 도발 자제를 거듭 촉구했다.미국 국무부의 존 커비 대변인은 22일 정례기자설명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커비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 증축과 그에 따른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
북한, 연평도 앞 갈도에 방사포 배치[2015.07.23]
"NLL 분쟁 고조 의도"북한이 연평도 인근의 무인도인 '갈도'에 군사시설을 완공하고 122㎜ 방사포 4문을 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22일 군 관계자와 언론이밝힌바 있다.갈도는 연평도에서 4.5㎞ 떨어져 있는 섬으로 북한은 지난 3월부터 이 곳에 군사시설을 짓기 시작해 군 당국이 예의 주시해 왔다.북한이 갈도에 구축한 군사시설은 ..
"‘제주4‧3사건’, 역사적 진실 밝히는 방향으로 해석돼야"[2015.07.23]
정부의 특별법에 의한 ‘4‧3사건’은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방향으로 해석돼야 한다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권희영 교수가 주장했다.23일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주최한 연속토론회에서 권희영 교수는 ‘광복 직후 대한민국 부정 세력의 활동과 역사 왜곡 : 제주 4‧3사건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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