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조종사 구출, 적지로 침투하라!

공군 6전대, 조난 조종사 구출 위한 한미연합 생환 및 산악구조훈련 실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05-03 오전 10:29:49
공유:
소셜댓글 : 1
facebook

 제 6탐색구조비행전대(이하 6전대)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조난 조종사 구조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한미 연합 생환 및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여 명의 항공구조대원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아군 전투기가 적지에서 피격, 조종사가 비상탈출해 조난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한‧미간 전투탐색구조작전 임무교류를 위해 뷰티코프 중사를 비롯해 2명의 미 공군 생환교관이 훈련에 참가했다.

 적지로 가정된 지역에 사전에 요원들이 조난자 및 대항군(적)으로 투입된 가운데 적지 침투조인 구조대원은 조난된 적 지역으로 침투해 주‧야간으로 전술이동하며 은신처를 확보‧구축하고 조난 조종사와 교신 및 접선을 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 항공구조사들이 강원도 태백일대에서 美 생환교관과 더불어 조난 조종사 전투탐색구조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공군본부 사진제공)ⓒkonas.net

 강한 바람에 산발적인 비까지 동원돼 체감온도가 -5도 이하인 악조건 속에서 밤이 깊어지자 구조사들은 숙영지를 선정하고 적의 동태를 수시 파악하며 은신에 돌입했다.

 월광을 피해 70도가 넘는 고경사지를 통해 전술이동해 온 구조사들은 미리 파악해둔 헬기 접근장소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침투조는 이튿날 새벽녘 다시 이동을 시작해 접선지역에서 조난 조종사와 조우, 마침내 구조헬기(HH-32/까모프)에 탑승하고 조난자와 함께 적지를 탈출, 생환에 성공했다. 
 

 ▲ 호이스트(Hoist) 실려 구조헬기(HH-32/까모프)에 탑승, 적지로부터 탈출 및 생환에 성공하는 조종사와 구조대원들.(공군본부 사진제공)ⓒkonas.net

 훈련에 참가한 뷰티코프 중사는 “낯선 한국 산악지역에서 전술이동 방법과 먹을 물과 식용 가능한 식물 등에 대해 배우는 등 한국 구조사들의 생환 능력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훈련을 총괄한 김영봉 준위 또한 “전쟁을 실제로 치른 미군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한국지형에 익숙치 않은 미군에게 한국지형에 맞는 생환방법을 전수해 주는 등 연합 구조작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6전대 항공구조대원들은 생환 및 구조훈련에 이어 6일까지 암벽 구조방법 연마를 위해 암벽 등반 및 하강, 암벽 상에서의 조난자 탐색법, 환자 운반법 등의 숙지훈련을 지속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김영시    수정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치겠다 . 임무를 부여하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5-04 오전 1:09:32
    찬성0반대0
1
    2026.10.9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