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야전 작전통' 서먼 장군 지명

게이츠 장관 "서먼 사령관은 전장에서의 상당한 경험자"...현 샤프 사령관은 현직을 마지막으로 퇴역 예정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3-03 오전 10:44:02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1일 로버트 게이츠 美 국방장관은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후임으로 제임스 D. 서먼 美 육군사령관(대장)을 지명했다. 

 게이츠 장관은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서먼 장군을 “미 대륙 내의 70만명 이상의 병사들에 대한 감독, 훈련, 보급 등의 책임을 맡으면서 육군의 가장 큰 조직을 현재 이끌고 있다"며 "서먼 사령관은 이라크에서 사단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전장에서의 상당한 경험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서먼 육군사령관은 이라크전을 진두지휘하는 등 대표적인 야전 작전통으로 꼽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서먼 사령관을 지명한 것에 외신들은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한국 내에서 작전을 이끌도록 야전 경험이 풍부한 장성을 배치한 것이란 평가를 내리고 있다.

 ▲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제임스 D. 서먼 美 육군사령관(대장)

 1975년 소위로 임관한 서먼 사령관은 합참부의장과 제4보병사단장 등을 지냈고 독일 주둔 미 육군 5군단장을 비롯해 이탈리아, 쿠웨이트, 이라크 등 해외에서 다양한 작전을 지휘하는 등 야전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라크전 당시 이라크 자유 작전을 지휘하기도 했다.

 오클라호마주 출신인 서먼 사령관은 미국 내에서 상당한 존경을 받고 있는 군인 집안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의 조부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아버지와 삼촌이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민간 경력으로는 이스트센트럴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웹스터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서먼 사령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최종 지명절차와 상원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오는 6월 한국에 부임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상 임기인 3년간 한미 연합사를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08년 6월 부임한 월터 샤프 사령관은 현 한미연합사령관직을 마지막으로 퇴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9 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
들어가며지난 9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