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콜롬비아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보훈처 정보화 팀장(김경환)과 국방부 직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은 오는 23일 10시 콜롬비아 현지 불모고지 전투 기념행사에 참석해, 참전용사 후손인 중‧고등학생 100명과 대학생 10명에 총 2천8백만원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콜롬비아 참전용사 및 가족, 군부 주요인사, 교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묵념 및 헌화, 참전용사 대표 기념사,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 장학금 전달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중 1천8백만원은「UN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으로 모금된 장학금을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전달하며, 1천만원은 금년 1월 경북도에서 기탁한 장학금 500만원과 우수리 장학금 500만원을 합해 대학생 10명에게 전달한다.
「UN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은 2010년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아진 1천원 미만의 봉급 우수리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6‧25 참전국 중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 저소득국의 참전용사 후손들의 기초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45개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30개 국‧공립 초‧중‧고‧대학교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모금 누계액은 총 6억2천7백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에티오피아 922명에 4천4백만원, 콜롬비아 77명에 1천1백만원, 태국 100명에 1천4백만원 등 총1,099명(연인원)의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7천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정부의 UN참전용사 후손들을 돕기 위한 장학사업은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2013년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국 청소년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참전국과 미래 지향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강화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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