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폭침 1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사회 곳곳에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서울역 광장 앞에서는 대학생들이 주관한 추모 행사가 거행됐다.
▲ 7개 대학생단체로 구성된 '천안함 피격 1주기 대학생 추모위원회'는 25일 저녁 서울역 앞에서 '천안함 추모제'를 거행했다.ⓒkonas.net | |
이날 행사는 New 또.다.시, 미래를여는청년포럼, 바른사회대학생연합, 북한인권학생연대,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 청년자유연합, 한국대학생포럼 등 7개 대학생 단체가 모여 구성된 '천안함 피격 1주기 대학생 추모위원회'가 '위대한 희생, 함께 띄우는 희망'을 주제로 주최했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성동(한나라당) 의원, 김성식(한나라당) 의원, 김현욱(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추모사를 전했다.
▲ 추모사를 전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konas.net | |
김문수 도지사는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를 기리면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통일 대한민국을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성동 의원은 '천안함 1주기'라는 추모 분위기 속에서도 합동조사단의 결과에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에 분개하면서 "우리들의 추모 노래가 철마에 실려 전국방방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식 의원은 "천안함 용사들이 온 몸을 던져, 평화가 어떻게 유지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일깨워줬다"며 희생자들을 기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뜻을 기리려는 대학생과 각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주간에 공모한 음악·영상·시 등 추모 콘텐츠 시상과 시연도 함께 진행됐으며, 추모분향소도 마련돼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게 했다.
다음은 추모행사 주요 사진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행사에 앞서 마련된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konas.net | |
▲ 분향 후 시민들이 작성한 추모리본들ⓒkonas.net | |
▲ 이날 행사에 앞서 추모 풍선을 날리는 식전행사가 진행됐다.ⓒkonas.net | |
▲ 서울역 앞에서 날아가는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를 기리는 '추모풍선'ⓒkonas.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