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노무현사저, 왜 아방궁이라 했냐면...”
사과요구 잇따르자 23일 밤 트위터에 반박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를 ‘아방궁’이라고 비판했던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반박에 나섰다.
홍 의원은 23일 밤 트위터를 통해“아방궁이라고 한 이유는 그 집 주변 환경정비 비용으로 1천억원 이상 국비가 투입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래서 아방궁이라 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확인해 보시라”며“그 보고가 잘못됐다면 사과하겠다”고 했다.
홍 의원이 아방궁 발언을 했던 시기는 지난 2008년 10월. 당시 원내대표였던 그는“노 전 대통령처럼 아방궁 지어놓고 사는 사람 없다”며 개인사저에 수천억 국비가 투입되는데 대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리고 3년여가 지난 현재 노 전 대통령 추모주기를 맞아 트위터리언 등이 사과를 요구하며 또 다시 이 문제를 걸고넘어지자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백원우 민주당 의원도 20일“(한나라)당 차원에서 공식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절반은 사저이고 절반은 경호동이다. 당시 원내대표와 당 대변인이 아방궁이라고 했는데 너무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파인더 김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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