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북한인권법 왜 문제인가?"

북한민주화위원회, '북한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북한인권법 제정의 당위성' 등 주제로 학술회의 개최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1-06-13 오후 4:30:41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며 국회 앞 등지에서 국회를 성토하는 기자회견 등을 가진바 있는 사단법인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홍순경)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 강당에서 북한인권법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 13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 강당에서 북한민주화위원회 주최 북한인권법 학술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인권법 왜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는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이 '북한인권활동가들이 제시하는 당위성'을, 제성호 중앙대 교수가 '북한문제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당위성'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세미나는 북한문제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 인권활동가들이 제시하는 '북한인권법'에 대한 해법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됐다.

 이 날 세미나와 관련해 북한민주화위원회는 "인권은 이 세상 모든 인간이면 누구를 막론하고 존중받아야 할 최대의 가치이며 권리이지만 현재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 독재정권 하에서 인간의 가장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며 "'북한인권법'은 2천 4백 만 명의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향상시키고 미래 한반도 통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인권법안은 지난 2008년 7월 4일, 황우여 국회의원을 비롯한 23인의 국회의원들이 북한주민의 인권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공동으로 발의했다. 하지만 이 법안은 야당 의원들의 적극적인 반대로 현재 국회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더불어 이번 6월 국회의 최대 쟁점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는 이 북한인권법안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등 당·정은 이미 제출된 북한인권법과 민주당이 제출할 예정인 북한민생 관련법을 분리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인권법과 민생법을 분리해 처리한다면 한나라당의 북한인권법 상정에 협조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또 다시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7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
들어가며지난 9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