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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동포돕기 자원봉사 캠프 열린다

북한이탈주민,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재외교포 60여명 참가... 각 기관 방문 체험 및 프로그램 개발 제안 발표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1-07-08 오전 1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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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 윤현)이 주최하고 북한이탈주민후원회가 후원하는 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서구 방화동 소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북한인권시민연합이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전국 주요 대학교 대학(원)생은 물론 고등학생, 일반인, 재외교포 등 60여 명이 참가한다. 

 현재 탈북자는 2만1천여 명으로 `탈북자 2만 명 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 문화의 차이 및 남한 사회의 편견들로 인하여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1999년부터 <탈북동포돕기 자원봉사자 수련회>를 개최하고“사랑하기를 배우고, 배우기를 사랑한다”는 슬로건 아래 젊은이들에게 북한사정과 북한이탈주민의 어려움을 교육해왔다.

 이번 캠프 기간 중 참가자들은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 NK지식연대 등 타 기관을 방문해 북한이탈주민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에 대하여 체험하고, 수료 후 봉사 활동과 연결 될 수 있도록 한다. 북한인권시민연합에서 진행하는 하나원 방문교육, 가정방문 학습지도, 계절학교 프로그램 등 탈북청소년들의 학습능력 재고와 적응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최근 북한 주민 생활, 탈북 난민 실태와 정착제도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또한 캠프에 봉사자로 참가한 또래의 탈북대학생들과 함께 역할극을 하면서 서로를 깊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진다. 기관 방문 후 각 기관의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 발표를 함으로써 적극적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이런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북한이탈주민을 바르게 이해하는 전문 자원봉사자로 양성될 것이며 통일에 대비한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사람의 통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고, 남북 간의 이질화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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