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정책 특별대표에 데이비스 IAEA 주재 대사
직업 외교관 출신, 국제원자력기구에서 대북 결의안 채택에 역할
미국의 새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글린 데이비스 국제원자력기구 주재 대사가 내정됐다.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내정자는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지난 2009년 6월부터 국제원자력기구와 유엔 빈 본부 주재 미국대사로 일해 왔다.
국제원자력기구에서는 핵 확산과 핵 안전 문제를 다루면서 총회와 이사회에서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미국의 입장을 밝혀왔고 대북 결의안이 채택되는데도 역할을 했다. 유엔 빈 본부에서는 핵확산과 테러, 부패 등 국제 현안과 관련해 미국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
지난해 말에는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서 북한이 2009년 4월 이전부터 우라늄 농축 작업을 해 왔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추가 농축 시설 의혹을 제기했고, 올해 초에는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등 핵 활동 검증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의 북한 핵 사찰이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데이비스 대사는 오는 24~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2차 미-북 고위급 회담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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