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말로는 '친일청산' 행동은 '친일매국'(?)
24일 한나라당은 박원순 후보가 일본 전범기업으로 분류되는 대기업으로부터 거액을 후원 받았던 사실을 지적하며 박 후보의 이중적 행보를 질타했다.
이날 한나라당 이학만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친일청산에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박원순 후보가 자신이 주도한 단체를 통해 거액을 후원 받은 것은 ‘친일매국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학만 부대변인은 “박원순 후보가 상임이사로 활동했던 아름다운재단과 희망제작소가 도요타재단으로부터 2005년부터 6억원에 이르는 후원을 받은 사실은 이미 수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도요타재단은 도요타자동차가 설립한 재단으로 도요타자동차는 여․야 국회의원 17명이 지난 9월 발표한 일본 전범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이 도요타재단으로부터 박 후보 자신이 활동했던 단체가 후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한, 이 부대변인은 “박 후보는 2000년 일본의 국제교류재단 기금으로 일본 여행을 했다. 그후 박 후보는 2001년 일본기행 후기를 담은 ‘박원순 변호사의 일본시민사회 기행’이라는 저서를 발간했는데, 그 책에서 ‘도요타재단은 시대의 변화를 만든다’라며 도요타를 극찬했다”며 “말로는 자신이 일본을 비판한다고 주장하였지만, 정작 그 일본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일본 여행을 잘 다녀온 다음, 일본 대기업을 극찬하는 이중적이고 모순된 언행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부대변인은 “결국 박 후보는 앞으로는 일본의 식민지배를 비판하는 말을 하였지만, 알고 보니 뒤로는 그것을 빌미로 일본 전범기업으로 분류되는 대기업의 후원을 은밀하게 받았고, 더 나아가 그 전범기업을 극찬하는 일까지 한 것”이라며 “박원순 후보는 자신의 이러한 이중적 친일 행각 의혹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후보는 친일청산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역사문제연구소’의 초대 이사장직을 맡은 바 있으며, 박 후보 자신도 매우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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