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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학교 다음달 1일 창설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1-11-29 오후 4: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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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관급 장교들의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를 위한 합동군사대학이 창설된다.

 국방부는 합동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영관급 군사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존의 육ㆍ해ㆍ공군대학을 통합한 합동군사대학교(총장 모종화 소장ㆍ육사36기)를 오는 1일 대전 광역시 유성구에서 창설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창설되는 합동군사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24일 최종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으며 국방부 직할기관으로 운영된다.

 합동군사대 창설로 인해 기존 3군(육·해·공) 대학의 유사ㆍ중복기능은 통폐합하고 부서는 총 60여개에서 절반 수준인 30여개로 축소한다.

 합동군사대 교육인원은 1년에 4000여명으로 중·소령급 장교의 제병협동과합동, 연합작전 수행능력, 합동기획 수립과수행능력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소령급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기본 정규과정(48주간)과 중ㆍ대령 진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급과정(3주간)으로 나뉜다.

 정규과정은 자군교육(70%)과 합동기본교육(30%)으로 편성하되 자군교육 시간에도 타군의 작전계획ㆍ무기체계ㆍ교리 등을 교육해 3군이 통합된 교육ㆍ생활ㆍ전쟁종합실습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목도 전술상황을 상정한 '통합형 교과체계'로 전술전문가 육성에 중점을 뒀고 정규ㆍ고급 과정 간 연계가 가능하도록 교과 내용을 편성했다. 특히, 전술식견이 풍부한 교관이 학생장교를 지도하는 ‘전담담임교관제’도 새로 도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합동군사대의 운영 취지는 합동성이 강화된 중견간부를 소령급부터 조기에 육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의 전문성 함양 교육은 물론 유사시 각급 부대에서 합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고급장교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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