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종북세력 청산하고 대한민국 바꾸겠다!"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 19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북한의 인권유린실태를 UN에 알려 국제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낸 북한인권운동가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가 제 19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하태경 대표는 "오는 4월 11일 제 19대 총선에 출마해 종북세력을 청산하고 정치를 개혁해 대한민국을 바꾸는 일에 진력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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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 대표는 그동안 북한인권운동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북한인권법’ 조차 통과시키지 못하는 국회를 보면서 무능함을 느꼈고, 북한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안보에 관련된 국가 중대사에 좌우로 나뉜 정치계의 모습에 정치가 변하지 않으면 북한문제와 국가안보를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 대표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를 바꾸고 북한의 변화는 커녕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들을 일소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는 4월의 국회의원 선거는 진정한 변화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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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는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의 가족 오길남 박사, 탈북자 출신 여성박사 1호인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 원장, 그리고 강철환(조선일보 기자) 북한전략센터 대표 등이 북한인권운동을 함께하면서 느낀, 하 대표의 진솔한 내면을 밝히며 지지선언을 했고, 최해근 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은 “북한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중차대한 시기에 북한 전문가인 하 대표가 국회에 들어가서 올바른 대북정책을 만들고 그걸 바탕으로 통일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지의사를 전했다.
오길남 박사는 지난해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방문당시 하 대표가 유엔담당자들을 설득하면서 보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하 대표가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에 있었으면) 인권외교에서 보다 더 탁월한 수완을 발휘하지 않았겠는가한다”고 말했다.
강철환 대표는 “하 대표는 과거에 주사파 장본인이었다. 하지만 양심에 따라 주사파를 버린 ‘정의의 사도’”라며 “종북세력을 잘 알고 본질을 꿰고 있는 하 대표가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고 남북통합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입장을 밝혔다.
한편, 하태경 대표는 서울 관악(을)지역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정당 가입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추구하는 원칙을 실현할 수 있는 정당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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