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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후 정국전망

12월 대통령선거에서 요구되는 이상적 대통령의 자격은?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2-04-22 오후 3: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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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은 물음에 대한민국의 선전화를 이끌고, 분열된 국론의 통합과 미래 비전을 갖고 각 계층간의 소통을 통해 국가발전을 선도해 나갈 이상적 대통령상으로 먼저 '품성'과 '능력' 면 을 두루 갖춘 인물이 되어야 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품성'과 관련해서는 개개인의 성격적인 측면, 즉 개인의 정직도, '청렴'과 '희생정신' '균형감각' 서울과 지방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지역 공감 능력 등을 두루 갖추는 인물이 되어야 하고, '능력'면에서는, 아무리 개인적으로 성실하고 거짓이 없고, 착하다고 할지라도 문제해결을 위한 행정적 능력이 결여돼서는 안 된다는 행정능력 겸비자가 요망된다고 노규형 (주)리서치 앤 리서치 대표가 주장했다.

 노규형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가락관광호텔에서 열린 제557차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서 '총선 이후 정국 전망'을 주제로 지난 4.11총선에서 드러난 민심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문재인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안철수 서울대 융학과학기술대학원장 등에 대한 각 세대별 성향 등을 분석한 뒤 대통령의 우선 요구 되는 자질 등을 이렇게 압축했다.

 ▲ 국제외교안보포럼 제557차 조찬 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는 노규형 대표.  ⓒkonas.net

 그러면서 "국가지도자는 경륜과 식견,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품성과 능력 중 어느 것이 우선 하느냐?는 그 시대적 상황과 처한 배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지난 1990년대 말 김영삼 정권 당시 국가부도 위기상황까지 내몰렸던 IMF 사태 때는 이념적으로 문제가 있었음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을 국민이 원한 것도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위기극복 측면이 강했고, BBK 문제에도 이명박 대통령을 5백만 표 이상의 큰 표차로 선택한 것도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능력' 우선이라는 국민적 민심이 반영된 시대적 영향이었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는 주장이었다.

 결국 이 '품성'과 '능력'은 국가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며, 이는 우리나라에서만 적용되는 게 아닌 선진국인 미국도 마찬가지로, 시골에서 땅콩 농사를 짓고 있던카터를 대통령으로 낙점한 미 국민들의 성향도 예외는 아니라고 비견했다.

 반면에 기피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경험부족' '비서민적' '권력의 사유화' '족벌화'하는 사람들은 기피해야 한다 면서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지역화합, 갈등과 분열을 해결하고 이념을 극복해야할 사람이다"고 했다.

 노 대표는 "앞으로는 세대공감이 중요하다"며 젊은 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지난 10.26서울시장 선거와 4.11총선에서 나타난 유권자들의 표심을 분석하면서 "(젊은세대들의 주장을) 듣지 않으면 세대를 이해할 수 없다. 20~40세대는 일자리 문 제와 기득권으로 인한 분노가 있고, 비정규직 문제 등으로 좌절하며 희망을 갖지 않는다"며 "진정성을 갖고 희망을 갖게 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젊은이들의 이런 문제에 희망을 갖게 하고, 진정성을 갖고 젊은이들에게 한마디 한마디 하는 안철수 식 내용이 먹혀 들어간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이외에도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지도자의 리더십,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조화로운 발전 추구 리더, 정치권력의 분산, 제왕적 대통령제도의 문제점 해소 등을 들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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