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차기 대통령 ‘일자리 창출’ 가장 우선해야”
대학생 유권자들은 차기 대통령이 모든 정책 중 가장 우선해야 할 것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고, 경제민주화 공약에 대해서도 잘 모르거나 선거용 구호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대학생유권자연대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1일까지 전국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대선 정책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9.2%가 ‘일자리 창출’을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경제정책으로 꼽았다. 46.6%는 재벌 규제(6%)보다 우선해야 할 경제정책이라고 답했다.
경제민주화 정책은 26.8%가 ‘잘 모르고 있다’고 답했고, 26.0%는 ‘선거용 구호성 공약일 뿐’이라고 답했다.
청년실업 해소 방안에 대해서는 50%가 ‘중소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대학생 유권자들은 대선 후보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국정운영 능력’(36%)을 꼽았고, 후보 선택에서의 중요한 기준으로 이념과 비전(46.4%)를 꼽았다.
가장 중요한 교육정책으로 ‘학생의 등록금 부담률 완화’(37.2%)를 주장하면서 반값 등록금 정책 재원마련 방안으로 ‘대학 구조 조정을 통한 부실대학 퇴출로 남은 재원을 활용해야 한다’(48.8%)고 지적했다. 세금 증액에 대해서는 4%만이 동의했다.
우리나라에 가장 위협이 되는 나라로 ‘북한’(70.6%)을 압도적으로 꼽았고, 북한이 또 다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해 올때 우리 정부는 ‘응징하되 확전이 되는 것은 막는 선에서 대처해야 한다(49.9%)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차기 대통령이 가져야 할 올바른 대북정책의 방향에 대해서는 34.2%가 ‘북한의 근본적인 변화(민주주의 사회 등)를 견인하는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을 선택했다. ‘북한을 자극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최소화하고 인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2%에 그쳤다.
이 설문조사 방식은 1:1 대면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5%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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