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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애국정신, 잊지 않고 본받겠습니다"

강릉제일고서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
Written by. konas   입력 : 2012-11-16 오후 4: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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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강원 강릉시 강릉제일고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언 몸을 녹일 만큼 나라 사랑이 가득한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행사'가 열렸다.

 육군 제8군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안계영 강릉 부시장, 한상윤 강릉보훈지청장, 이영자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육군 23사단장, 보훈단체 및 기관장들이 참석해 강릉제일고(옛 강릉상고) 출신 참전용사 148명의 조국혼을 기렸다.

 김유근 8군단장과 정치수 강릉제일고 교장은 32명의 참전용사에게 기념 머플러를 전달했다.또 6·25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새긴 명패를 강릉제일고에 증정하고 참전용사들에게는 축소 명패를 증정하는 등 재학생들에게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통해 안보의식을 일깨워 줬다.

 육군본부가 제작해 증정한 명패는 가로 90cm, 세로 120cm 크기의 동판으로 우장량 예비역 대령 등 강릉제일고 출신 참전용사 14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명패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을 주름 잡힌 손으로 매만지며 60여 년 전 생사를 넘나들며 적과 싸웠던 그때를 회고하기도 했다.

 김유근 8군단장은 "전승의 주역인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낼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온몸으로 지켜낸 이 소중한 자리를 후대에 길이 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강릉제일고는 전쟁 당시 많은 학도병이 참가한 학교 중 한 곳으로 강릉지구 전투와 강릉 진격전이 벌어진 곳에 있어 그 어느 학교보다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강릉제일고 정치수 교장은 "강릉제일고 재학생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미래로, 선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전국 제일의 명문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konas)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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