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활빈단(活貧團 대표 홍정식)은 일본 정부의 독도 등 영토분쟁이 일고 있는 4개 섬 문제를 다룰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을 총리실 관할 내각 관방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6일 오전 성북동 일본대사관저 앞에서 반일 기습 시위를 벌였다.

▲ 시민단체 민생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6일 오전 성북동 일본대사관저에서 출근하는 대사를 향해 독도부서 신설을 규탄하는 기습 반일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 : 활빈단 제공) ⓒkonas.net

 이어 "북 핵실험 위기를 틈타 독도를 센카쿠, 북방영토와 묶어 영토문제라는 정권 차원의 핵심과제로 다루기 위해 독도 문제를 일본 중앙정부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명백한 영토 침탈 야욕'"이라고 지적했다.

 또 "역사적, 지리학적, 국제법상 엄연한 대한민국 땅으로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독도를 침탈하려는 2차 세계대전 전범국인 일본정부의 시대역행적인 후안무치한 야욕을 강력히 응징 한다"면서 현 정부와 차기정부에 독도에 대한 명확한 '국토수호의지'와 '대일 대책'의 강구를 촉구했다.

 다음은 활빈단의 성명서 전문임.(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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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민생활빈단(活貧團 대표 홍정식)은 일본 정부의 독도 등 영토분쟁이 일고 있는 4개 섬 문제를 다룰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을 총리실 관할 내각 관방에 설치하기로 한 망발을 강력 성토한다.

 1. 독도부서설치는 독도에 대한 명백한 도발 행위로 영토분쟁을 적극적 의제화해 정치적 이득을 추구하는 아베의 왜놈근성을 강력 규탄한다.

 1. 북핵실험 위기를 틈타 독도를 센카쿠, 북방영토와 묶어 영토문제라는 정권 차원의 핵심과제로 다루기위해 독도 문제를 일본 중앙정부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는 영토침탈 야욕을 강력 반대한다.

 1.단순 어업영역 확보?라는 미명하에 자원 침탈을 위한 독도전담부서 설치 망발 즉각 철회하라

 1.역사적, 지리학적,국제법상 엄연한 대한민국 땅으로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독도를 침탈하려는 2차세계대전 전범국인 일본정부의 시대역행적인 후안무치한 야욕을 강력 응징한다.

 1.이명박 대통령은 남은 임기중 설날 경 다시 한번 독도를 방문해 국토수호 의지를 내외 천명하라.

 1.박근혜 당선인도 "북핵실험으로 동북아 주변국들의 평화 협력 강화시기에 韓日간 미래지향적 발전을 해치며 끝내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 아베정부의 술수 계략에 휘둘리지 않도록 엄정한 태도로 일관해 인수위에 특단의 대일대책을 강구"하길 촉구한다.

 1.北 김정은은 국제사회만류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꼭 고집부리려면서 미국을 겨냥하단 북한 동포 모두 민족공멸할테이니 이 와중에 독도앙탈 부리는 일본 일왕皇居,아베총리관저,자민당사,일본의회,야스쿠니神社등 도쿄 심장부와 후지산을 향해 날려라.

2013년 2월 6일

활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