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병사 월급 약 2배 인상…병장 21만6천원
2조1천억원 추가 투입 월급인상·급식개선
정부가 31일 공개한 ‘공약가계부’에서 2017년까지 총 2조1천여억원을 투입해 병사 월급을 단계적으로 2배로 올리는 등 군 복무여건 향상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병사 월급은 해마다 약 20%씩 올라 2017년이 되면 병장은 21만6천원, 상병 19만5천원, 일병 17만6천원, 이등병 16만3천원으로 각각 인상될 전망이다.
2013년 현재 병사 봉급은 병사 병장 12만9천6백원, 상병 11만7천원, 일병 10만5천8백원, 이등병 9만7천8백원이다.
또 병사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급식비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일선부대에 민간조리원을 고용하는 등 장병 급식 개선 사업으로 3천억원을 투입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아울러 군 공항 주변 소음피해 해결을 위한 소음대책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도심 주변 군용비행장 이전을 지원하는 내용의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월6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병사 복무기간 단축과 관련해서는 세부 추진계획 없이 중장기 과제로 분류됐기 때문에 앞으로 마련될 단축안의 내용에 따라 병사 월급 인상에 소요되는 예산의 규모는 약간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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