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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영관장교연합회, 「제주 4·3사건 왜곡된 역사 바로잡아야 한다」출판 기념회 가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7-30 오후 2: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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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제주 4·3사건 진상보고서는 일부 날조되었고 4·3평화기념관의 전시는 과장 편향되었다. 제주 4·3사건 진상보고서 다시 쓰고 4·3평화기념관의 전시물은 바꿔야 한다.”

 대한민국예비역영관장교연합회(회장 권오강, 이하 연합회)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6·25전쟁 다음으로 인명피해가 많았던 제주 4·3사건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제주 4·3사건 왜곡된 역사 바로잡아야 한다」종합자료집 출판 기념회를 30일 가졌다.

 ▲ 영관장교연합회 권오강 회장이 「제주 4·3사건 왜곡된 역사 바로잡아야 한다」종합자료집을 들어 보이며 이 책이 나오기까지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konas.net

 성동구 성수동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건물 내 4층 영관장교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권오강 회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나라에서도 그 나라의 역사는 사실 그대로 기록되고 유지 전수되고 있음이 그 나라 국민과 정부의 책무이며 미래 발전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제주 4·3사건 왜곡된 역사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난 2003년 10월에 작성된 정부보고서 ‘제주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내용 중에 날조, 과장, 왜곡된 부분과 이를 바탕으로 조성되고 건립된 제주4·3평화기념관 내 전시물의 왜곡, 과장, 편향된 부분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이 발간되기까지 연합회 회원 195명은 지난 5년간 4회에 걸쳐 4·3평화기념관을 방문하고 이의 시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요로, 유력인사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탄원서와 건의서를 발송했으며, 왜곡된 내용을 수록한 3만여 부의 자료집과 5만여 부의 팜플렛을 전국에서 배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28일에는 연합회원 649명의 서명을 받아 제주4·3평화기념관의 왜곡, 과장, 편향된 부분을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익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책에는 4·3평화기념관을 관람한 관람객이 남긴 소감문이 일부 소개되어 있다. “영상을 보는 순간 너무 화가 치밀어 올랐다. 죄없는 사람들을 총으로 사살하고 너무 잔인하고 분하다” “아무것도 모른채 희생당한 억울한 님.. 올때마다 분노에 차 돌아간다” 등의 글이다. 이러한 글로 보아 기념관을 관람한 국민들은 공비토벌에 참가했던 군인과 경찰이 죄없는 민간인을 고문, 구금, 학살한 살인자로 인식하고 분노를 품게 됨을 알 수 있다.

 연합회 회원들은 “제주4·3사건 당시의 체험자이며 근현대사 역사의 산증인인 우리들이 죽고 나면 왜곡된 제주 4·3사건 진상보고서와 4·3기념관의 전시물들이 사실인양 역사로 전수될 것이기에 사실을 바로 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죽어도 남을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활동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발간된 이 책은 먼저 2천부를 인쇄해 회원들과 정부 각 부처에 발송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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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1 오전 8: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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