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작년 사형집행 최소 20건"
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사형 폐지를 주장하는 비정부기구 '핸즈 오프 카인'을 인용해 “북한에서 지난해에 적어도 20건의 사형집행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핸즈 오프 카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공개처형 건수가 2010년 60건, 2011년 30건으로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북한이 공식적으로 사형집행 건수를 밝히지 않고 비밀리에 처형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제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형집행 대상자로는 인정하지 않은 특정 종교 활동, 경제 범죄, 중국에서 북한으로 강제 송환된 탈북자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핸즈 오프 카인’은 또 북한이 사형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체제유지와 주민 억압을 위한 수단”이라며 “김정은 정권이 들어서면서 체제의 강화를 위해 사형이 증가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사형을 집행한 국가별 순위는 중국(3천 여명), 이란(580명), 이라크(129명), 사우디아라비아(79), 예멘(29), 북한(20) 순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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