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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한국형 전투기 2023년 첫 생산목표로 개발 착수

10년 간 6조~8조원 예산 투입... 경제효과 60조 기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1-06 오전 9: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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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앞으로 10년 간 6조~8조원의 예산을 투입,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국형 전투기는 2023년 첫 생산이 목표다.

 '보라매 사업'으로 불리는 한국형 전투기 사업은 공군의 노후전투기 F4, F5의 퇴역에 대비해 KF-16 이상의 중형 전투기 120여 대를 국내에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올해는 사업 공고를 낸 뒤 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2023년 초도기를 양산, 이후 7~8년 동안 전력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5일, 올해 방위력개선비 예산 200억 원이 한국형 전투기 체계 개발 착수금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보라매 사업은 그동안 사업타당성과 관련 사업 관련 외부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돼 전력화 시기가 당초 구상한 2020~2027년에서 2023~2030년으로 늦어졌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2003년과 2006년 양산 비용 대비 효과가 적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건국대 무기체계연구소는 2009년 사업타당성이 있다고 평가했고, 국방과학연구소(ADD)가 2011년부터 2년 간 탐색개발을 시도한 뒤 독자 개발할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산 전투기 개발은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 달성에 이어 한국이 항공선진국으로 진입한다는 의미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산업에 미칠 파급효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2012년 말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9조원의 산업 파급 효과와 41조원의 기술 파급 효과, 4만~9만 명의 고용 효과에 최대 700대까지 수출이 가능하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낸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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