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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기 의무화’ 법안 美버지니아 주의회 첫 관문 통과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1-14 오전 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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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버지니아주 내 공립학교가 사용하는 교과서에 '동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통과 됐다.

 상원 교육보건위원회 산하 공립교육소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주도인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데이브 마스덴(민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심의한 후 찬반 구두표결에 부쳐 주내 공립학교가 사용하는 교과서에 '동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처리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전했다.

 법안의 골자는 버지니아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한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Sea of Japan)가 언급될 때는 '동해'(East Sea)도 함께 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버지니아주의 공립학교가 사용하는 교과서에 '동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것은 미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이자 법적인 사항으로도 첫 관문을 통한 것이다.

 법안이 버지니아주 상·하원 교육보건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상·하원 조율 작업과 주지사 서명이 이루어지면 오는 7월 1일부터 발효된다.

 그러나 일본측은 반대의 입장을 강하게 표하고 있다. 특히 일본대사관은 로펌을 고용해 주 의회 등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전과 거센 방해공작으로 최종결정에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재미 한인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의 피터 김 회장은 "주 의회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에는 법안 통과 가능성이 크다"면서 "재미한인들은 일본의 방해 공작이 있더라도 '동해병기' 찬성에 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과서내 동해병기 문제는 테리 매콜리프 신임 버지니아 주지사가 지난해 말 주지사 선거 기간에 동해 병기 법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법안 통과에 대한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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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5 오전 11: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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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3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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