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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버지니아 하원소위 ‘동해병기’ 법안통과

Written by. Konas   입력 : 2014-01-31 오후 1: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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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버지니아주(州)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주 하원 소위를 통과했다.

 버지니아주 하원은 30일(현지시간) 오후 4시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초중등교육 소위원회 회의에서 티머시 휴고(공화) 의원이 발의한 ‘동해병기’ 법안(HB 11)을 표결에 부쳐 찬성 5표, 반대 4표로 가결처리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밝혔다.

 소위는 전일 오전 법안이 표결에 부쳐졌으나 찬성과 반대가 각각 4표로 동수를 기록한 가운데 스콧 링감펠터(공화) 의원이 회의 중 돌연 퇴장하면서 표결이 하루 뒤로 연기됐다가 30일 링감펠터 의원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

 소속 정당별로는 찬반 결과를 보면 공화당은 6명 의원 가운데 리처드 벨 소위원장만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민주당 의원 3명은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하원은 오는 3일 오전 8시30분 교육위 전체회의를 열어 동해병기 법안을 상정해 심의와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회의는 이달 중순께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법안통과는 일본 정부의 전방위적 로비 속에서도 이루어진 ‘미주한인의 목소리’ 피터 김 회장을 비롯한 한인단체, 미주 대사관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소위 회의실에는 동해병기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사단법인 ‘미주한인의 목소리(VoKA)’를 비롯해 200명이 넘는 버지니아주 한인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김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법안처리가 보류되면서 가슴을 무척이나 졸였었는데 오늘 비록 한표 차이지만 법안이 통과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상임위와 본회의, 그리고 주지사의 서명과정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늦출 수는 없다”고 말했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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