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아들 박주신 공개신검에 응하라!!”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여야 하며, 모든 공직자나 정치인들은 일반 국민과 같이, 국민 앞에 제기된 큰 의혹에 대해서는 명쾌한 해명이 있어야만 한다고 봅니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차남의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 이 후보자의 차남이 29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기자단 등이 입회한 가운데 X선과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통해 병역면제 의혹에 대한 공개검증을 받은데 대해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등 보수단체가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을 놓고 공개신검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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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의 차남은 29일 서울대병원에서 공개검증을 통해 MRI 및 X선 촬영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과 내외측 반월상 연골판(무릎관절 사이에 위치한 섬유성 연골) 파열에 대한 봉합수술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나라사랑어머니연합(대표 권명호) 등은 30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한다. 모든 공직자나 정치인들은 일반 국민과 같이, 국민 앞에 제기된 큰 의혹에 대해서는 명쾌한 해명이 있어야만 한다”며 박 시장 아들의 공개신검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시장을 향해 지난 2002년 제16대선 당시 박 시장 자신이 이회창 前 대통령 후보의 아들에게 들이대었던 잣대를 박주신군에게도 공평하게 똑같이 해줄 것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은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시점에 문제 제기 됐다.
이후 박원순 시장측이 2012년 2월 22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주신씨에 대한 허리 MRI 촬영을 시행해 의혹을 불식시키려 했지만 ‘공개된 MRI 사진이 의학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일부 의학 전문가 사이에서 나오면서 논란이 야기됐다.
지난 2013년 3월20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회지도층 병역비리 국민감시단(이하, 병역비리감시단)’이 주최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에 관한 세미나에서 아시아근골격계학회장인 양승오 박사는 “지금까지 자신이 연구해온 영상의학에 근거하여 박주신의 영상(MRI)이 맞는다면 70억분의 1에 해당된다”고 설명 했다(뉴스데일리 2013년 3월 25일자 보도). 말 그대로라면 MRI 주인이 박주신씨일 확률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은 의혹을 제기한 영상의학 전문의 양승오 박사(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주임과장)를 비롯해 김기백 민족신문 대표, 김상진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사이버감시단장 등 7명을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고발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선거가 끝난 이후 검찰에 서면으로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혀 놓고서도, ‘처벌불원서’를 낸 뒤 ‘조사에 응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고 아들 박주신씨 또한 검찰의 소환요청이 여러 차례 있었으나 이에 불응하고 영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대한민국구국채널,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부정부패추방연합, 헌법수호시민연합, 대불총, 대한민국파병전우회, 유관순어머니회, 구국300정의군결사대, 호국선양회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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