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북지원단체에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 장비 지원 요청
北 인사가 中 북경에서 대북지원단체 의장에 국내 개발 장비지원 요청.. 통일부 긍정적 검토
북한이 지난해 말 국내 대북지원단체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 장비를 지원해 달라고 우리 측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통일부와 복수의 대북지원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A 대북지원단체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 장비를 우리 측이 지원해 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고 조선일보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A지원단체 관계자의 말을 빌어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 장비 등은 다른 용도로 쓰일 염려가 없어, 통일부가 지원이 가능하다는 쪽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논의가 시작된 것은 작년 말로, 북한 인사가 중국 북경에서 A 지원단체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내서 개발한 에볼라 진단 장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A 지원단체 의장은 귀국해 이런 의견을 통일부에 전달했다고 한다.
한편 북한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지난해 10월부터 사실상 중단했던 외국인 관광을 오는 14일 재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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