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흥초, 교정에 전국 최초 6·25참전용사 명비 세운다
이 학교 출신 6·25 참전용사 26명의 이름 새겨져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15일 서울 금천구 시흥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출신 6·25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새긴 명비 제막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졸업생,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6·25참전 전쟁영웅의 명예를 기린다. 6·25전쟁 발발 후 입대해 학업을 중단했던 참전자 10명에 대해 명예졸업장도 수여된다.
6·25 전쟁 당시 군에 입대해 시흥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강창환(90)씨는 명비 제막식에 참석해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강 씨는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인 오는 27일 이 학교 강당에서 재학생들에게 6·25 참전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흥초등학교 교정에 들어선 명비는 10㎡ 면적에 1.7m 높이로, 이 학교 출신 6·25 참전용사 26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한편, 전국 초등학교 교정에 해당 학교 출신 6·25 참전용사 명비가 세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훈처는 초·중·고·대학교에 이 같은 명비를 세우는 ‘우리학교 출신 호국영웅 알리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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