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재개정해야!
“국가는 희생·공헌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선양하고 보훈문화를 창달하기 위하여 매년 6월을 ‘보훈의 달’로 지정한다” 라고 명시 되어 있다.
매년 6월이 돌아오면 매스컴이나 신문지면상으로 늘 접하는 단어 중에 ‘보훈’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고 보게 된다.
한편으로 그러려니 생각해도 마음 한구석에는 늘 불편함이 있는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
본인은 전후세대이지만 6월을 생각하면 항상 6·25전쟁이 먼저 당연히 생각되어진다.
올해가 6·25전쟁이 발발한지 65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부에서는 65주년 6·25전쟁을 기념하기위한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있고 6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성공적으로 재조명 하는데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가히 짐작컨대 우리 청소년세대는 적어도 6·25 남침 전쟁을 아마도 기억조차 하지도 못 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배움조차 없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마 전후세대 대부분이 6·25전쟁은 잊혀져가는, 아니 잊혀진 전쟁으로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라는게 본인의 절박한 생각이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어야만 했는가?
우리의 영원한 우방이자 혈맹인 미국도 우리나라의 6·25전쟁을 기억하고 있으며 정전협정일인 매년 7월 27일에는 미국 전역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것에 미국 상·하원 모두가 ‘한국전 참전용사 인정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본인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한 마음과 아울러 한없는 존경과 부러움을 느낀다.
그러면 과연 우리나라의 국회에서 6·25전쟁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구국의 일념과 우국충정으로 나라를 구하시다 이름 모를 이 산골 저 계곡 어디에선가 지금도 조용히 잠들고 계실 그 희생자 분들을 위해 조기 계양을 위한 법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 시키자고 한다면 어떤 모습으로 반응이 전개 될 지를 자못 궁금하다.
아마도 우리의 국회가 당파를 초월한 즉각적인 의안결정을 하게 될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가히 의심을 하게 된다.
일부국민은 국기에 대한 경례시 국기에 대한 맹세조차 하기를 꺼려하면서 그것도 이념의 굴레로 인식 하는 풍조가 만연 되어 있는데 아마도 결사반대를 외치면서 국회를 점령할 것이고 일부는 단식투쟁을 하던지 난투극이 일어나고 길거리로 나와 무자비한 촛불시위를 해도 처벌조차하지 못하는 공권력이 무너지는 사태가 될 것이 지난 과거 우리의 자화상 아닌가?
혹시 아니라고 하면 다행이다.
그러나 우리는 비록 분단된 땅을 밟고 있어도 우리의 머리는 맑고 깨끗한 푸르른 창공을 향하여 늘 위대한 꿈을 설계하고 있지 않은가.
두 손을 가슴에 얹고 조용히 눈을 감고 내 자신에게 거울을 비춰 보자.
우리는 진정으로 그 처참하고 참혹했던 6·25전쟁을 생생하게 기억하려하고 그 공훈을 인정 하고 정말 참전하신 유공자분들에게 진정한 존경과 소중하게 배려해 드려야 할 우리국민의 의식수준이 어디까지 와 있느냐가 문제이다.
그런데 2005.5.31 개정된 국가보훈기본법 법률 제7572호 제1장 총칙 제25조 제2항에 “매년 6월은 ‘보훈의 달’로 지정한다” 라고 개정되었다.
그러면 모든 표기를 ‘보훈의 달’로 명기 하던지 아니면 호국보훈의 달로 재개정 한 후 사용을 하던지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본인 생각에 6월은 과거부터 ‘호국보훈의 달’ 이라는 단어의 발생 배경이 6·25전쟁으로 인하여 기인된 사안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되어지고 당연히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킨분들에 대하여 그 공훈에 대한 인정과 보답을 해 드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넋에 대하여 뜻을 기리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면 과연 ‘보훈의 달’ 이라는 표현만으로는 그 공훈정도나 객관적인 인정 사실들이 너무 애매모호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인식과 사고의 차이로 더 큰 혼돈과 오해가 당연히 있을 수 있다.
아니 그것은 혼돈이 아니라 국가가 너무 큰 실수를 범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서두에 언급했던 ‘보훈의 달’은 ‘호국보훈의 달’로 국가보훈 기본법을 재개정해야 마땅하고 그래야 6·25참전유공자 분들에게 대한 최소한의 존경과 예의이자 배려다.
본인이 최소한이라는 문구를 사용 한 것에는 그 이유가 있다.
적어도 나라를 지키시기 위하여 목숨과 바꾼 분들이셨기에 더욱 그렇다.
그 분들은 개인의 목숨을 담보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구하시어 오늘의 경제대국 10위권 진입까지의 주역분들 아니신가?
정부는 그 분들께 고작 몇 만원을 지급하고 그것으로 나라를 지켜 주신 대가를 대신하고 그냥 조용히 말씀하지 말고 살아가라고 하는 것인지 물론 그 몇 만원도 일부 정치권의 노력에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정말 납득이 가지 않는다.
아울러 매년 6월만 되면 우후죽순격으로 관에서는 서로 앞 다퉈 보훈 단체장분들과 일정 잡느라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잘못 되도 한참 잘못 됐다는 생각이 든다.
왜 6월만 되면 그래야 하는가?
그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려고 한다면 1년 중 몇 차례라도 비교적 수혜를 받는 인원이 많게 고려하든지 또 당연히 그렇게 해야 마땅할 것 같다.
그분들을 모시고자 하는 의미가 결코 형식에 그쳐서는 안 되고 통상 그렇게 해 왔으니까 하는 일상적인 의미로 해석 되어져서도 안 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사회는 과거의 고정된 의식의 틀에서 벗어나 웅비하는 자세로 특히 국제사회의 반드시 책임을 다하는 일원으로의 역할과 임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자리매김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 후손에게 떳떳하게 물려줄 진정한 정신적 재산과 고귀한 가치일 것이다.
아울러 국가는 이제 매년 6·25기념일 날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분들께 어느 행사장에 모여 행사에 참석하라고 하는 방법은 그리 옳지 않다.
그분들은 이제 연세가 80이 훨씬 넘은 고령이시어 움직이시기에는 너무 힘드신 분들이다. 행사는 국가적 차원에서 기념일답게 정부 주요인사와 6·25회 각급주요 단체장 분들과 전후세대(학생포함)를 중심으로 대승적이고 포괄적으로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행사를 해야하고 살아계신 어르신분들은 관련 정부부처(국가보훈처)를 통하여 대통령님의 서신과 함께 기념품을 개인댁으로 우송하여 전달해 드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손 모아 기다린다.(Konas)
김대장 (인천광역시 재향군인회 사무처장)









![[안보칼럼] 북한 노동당 창건 81주년 기념 전후 대내외 선전활동의 특징과 의미](/img_data/article/231010/231010_595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