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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의대생, 방학 알바가 ‘불법 낙태 시술?’

소식통 “장사곤란·임신부담 이유로 北여성들 불법 낙태 늘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8-18 오후 5: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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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 년간 북한에서 불법 낙태가 성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의대생들이 방학기간 중 암시장을 통해 돈벌이 낙태 시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데일리NK가 “당국의 산아장려 방침으로 피임, 낙태 범죄에 대한 단속이 최근 강화되면서 산부인과에서 낙태가 어려워져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여성들이 암시장을 찾고 있다. 특히 장사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가두여성(전업주부)들이 임신을 할 경우 생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더욱 낙태를 하고 있다”는 평안남도 소식통과의 통화내용을 17일 전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에서는 임신한 여성들이 불법 낙태에 대한 법적처벌을 두려워 해 결국은 산부인과를 전공한 의대생들에게 불법 시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의대생들은 암시장을 통해 낙태환자를 받는데 하루 일급으로 평균 5만원(약 7달러)으로 월 100달러 이상 돈을 버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또 대학생들이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 방학과제 수행보다는 돈벌이에 나서 새 학기 학비와 학용품을 준비한다면서 그전에는 외국어, 컴퓨터, 예능 등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가정교사로 돈을 벌었지만 이제는 불법 낙태시술 조력자로 나선 의대생들의 돈벌이가 최고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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