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보훈지청이 국가유공자들에 대해 장수사진을 촬영해 가정으로 개별우송하고 있어 관계자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에서는 지난 28일 수원보훈지청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20명을 초청해 무병장수 기원 장수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사진 무료촬영 행사는 한화갤러리아의 후원 및 여러 기관의 재능기부로 장수사진 촬영, 헤어 및 메이크업과 함께 수지침과 뜸 서비스도 동시에 이뤄졌다. 수원보훈지청에 의하면 촬영한 장수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향후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 분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를 초청해서 귀한 행사를 진행함에 감사의 마음 가득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건강하게 살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수사진 행사는 2013년부터 매 분기별로 현재까지 127명이 촬영을 실시했다.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다양 복지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