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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美 국무장관, "北 핵개발과 도발 지속할 경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

이란 핵 합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북한은 제대로 된 경제가 없기에 제재 이상이 필요”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9-17 오후 4: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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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케리 美 국무장관은 북한의 핵위협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경제제재 이상의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케리 장관은 16일(현지시간) 美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외무장관과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목적은 평화적인 북한의 핵무장 해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케리 장관은 “최근 이란은 국제사회의 고립에서 벗어나는 것이 핵무기 개발보다 더 중요하다는 근본적인 결정을 내렸지만 북한은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결코 미국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일 북한이 핵개발과 도발을 지속할 경우 심각한 결과(severe consequences)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케리 장관은 “북한에 대해 경제 제재 이상의 조치가 부과될 수 있다”며 “북한이 무책임한 도발을 계속하고 국제사회의 의무를 지키지 않는다면 중대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케리 장관은 지난 7월 타결된 이란 핵 합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북한은 제대로 된 경제가 없기에 제재 이상이 필요할 수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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