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군복합형 관광 미항, "현재 공정률 89%, 연내 완공 목표"
제주해군 기지로 알려진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 미항이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우리 해군의 주력인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이 첫 입항을 했다.
이와 관련, 18일 해군정훈공보실 임명수 공보팀장이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 인터뷰를 통해 공정률 등 현재의 상황을 밝혔다.
임명수 공보팀장은 “현재 공정률은 전체적으로 89%가 진행이 되고 있다”며 “항만은 93%, 육상은 79% 수준이고요. 올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임 공보팀장은 세종대왕함의 첫 입항과 관련, “국민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다는 데 대해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입항의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임 팀장은 “입항하게 된 것은 새로 만들어진 항만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며 “부두의 안정성, 그 다음에 부두에는 각종 지원시설이 있다. 유류, 함정의 물을 지원하는 설비가 있는데 이런 것들이 적절한지 확인하고 출입항 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있는지 유무를 확인하고 차후에 보완할 사항을 식별하기 위해서 입항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0월까지 구축함과 호위함, 초계함, 상륙함 등 다양한 군함의 입항이 예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군함은 목적에 따라서 외형과 특성이 다르다”며 “각 군함별로 21개 유형의 22척을 입항해서 각종 기능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정주민과의 화합, 상생을 위한 대민 소통과 군의 지원활동에 대한 사회자의 물음에, 임 팀장은 “우리 해군은 갈등 해소를 위해서 강정주민들과 진정 어린 대화의 창구를 열어놓고 있다”며 “각종 대민 지원, 의료 지원, 친선 교류 등의 활동을 계속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임 팀장은 “향후에도 복지시설이 있는데 체육관이라든가 수영장, 종교시설 등을 민과 군이 함께 이용하는 활동을 통해서 마을 주민들과 화합하고 상생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군기지 안착을 위한 제주도와의 협력에 관해서, 임 팀장은 “해군과 제주도는 상생과 협력의 관계”라며 “완공 이후에도 제주민군복합항은 항상 제주도민의 것”이라고 답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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