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북한 초청 철회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 조직위원회가 북한에 발부한 올해 다보스포럼 초청을 철회했다.
WEF조직위 필립 뢰슬러 박사는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EF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화에 참여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움직임이 있어 북에 초청장을 보냈다”며 “하지만 지난주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해 북한에 대한 초청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그는 "향후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답게 행동한다면 북한 대표를 환영할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북한은 18년 만에 다보스포럼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해 리수용 외무상이 이끄는 대표단이 올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주최하는 다보스포럼은, 매년 세계 각국의 정계(政界)·관계(官界)·재계(財界)의 수뇌 2,000명이 참가해 약 1주일에 걸쳐 정치·경제 및 문화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에 걸쳐 자유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제4차 산업협명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46차 다보스포럼에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등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참가하고 박원순 서울시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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