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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다연장로켓 '천무' 실사격훈련…"北 도발원점 초토화"

北 미사일 응징 결의 차원, 장사정포 무력화 핵심 화력…올해 서북도서 배치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2-05 오전 9: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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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군이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예고하며 대형 도발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지난 3일 북한의 도발 원점을 초토화하는 무기인 차기 다연장로켓(MLRS) '천무'의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이 천무의 실사격 훈련을 언론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도발 원점을 초토화하는 무기인 차기 다연장로켓(MLRS) '천무'의 실사격 훈련(사진제공 육군) ▲ ⓒkonas.net

 

 천무는 우리 군이 2009∼2013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MLRS로, 2년여의 시험 기간을 거쳐 작년 8월부터 야전부대에 실전배치됐다. 단발 또는 연속으로 12발을 쏠 수 있고 최대 사거리는 80㎞로, 기존 MLRS인 '구룡'(130㎜ 무유도탄)의 2배 이상이다.

 우리 군은 사거리가 긴 천무를 전방부대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유사시 북한군의 장사정포를 무력화할 핵심 화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천무는 서북도서에도 올해 안으로 배치된다.

 천무는 유도탄과 무유도탄을 쏠 수 있고 유도탄에는 고폭탄과 분산탄이 있다. 고폭탄은 목표물에서 15m를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분산탄은 300개의 자탄을 쏟아내 축구장 3배 면적을 순식간에 초토화할 수 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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