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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 잠수함 실종…수색 중”

“길이 21m짜리 연어급 소형 잠수함 훈련 도중 고장난 듯”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3-14 오후 2: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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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소형 잠수함 한 척이 이번 주 초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당국자들이 12일(현지 시각) 밝혔다.

 미국 CNN 방송은 미국 당국자 3명의 말을 인용해 “지난 주 초 북한 정권과 잠수함과의 교신이 끊어졌다”고 보도했다.

 실종된 북한 잠수함은 승무원 2명과 공작원 한 분대가 탑승할 수 있는 길이 21m짜리 연어급 소형 잠수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자들은 미군이 동해안에서 북한의 잠수함 운용을 관찰해 왔는데, 잠수함이 사라진 뒤 북한 해군이 수색하고 있는 상황을 정찰위성과 항공기, 함정을 동원해 은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자는 "실종된 잠수함이 바닷속에서 표류하는지, 아니면 가라앉았는지 불확실하다"며, 훈련 도중 고장난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이와 관련, 미 해군연구소(US Naval Institute) 뉴스는 "북한 잠수함은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군 장교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어급은 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사건 때 동원된 것으로 추정되는 잠수함정이다. 북한은 모두 70여척의 잠수함정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 군은 12일 "보도의 진위 여부 등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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