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국민 72% "군대생활, 인생에 도움된다”

연령대 높을수록 긍정적...'육군' 추천 38%로 가장 높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9-30 오전 11:05:24
공유:
소셜댓글 : 1
facebook

 우리 국민 72%가 군대 생활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16년 9월 27~29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군대 생활이 살아가는 데 얼마나 도움 되는지 물은 결과 43%가 '많이 도움 된다', 29%가 '약간 도움 된다' 등 72%가 도움 된다고 답했다. '별로 도움 되지 않는다'는 13%,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는 7%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부터 40대까지는 '도움 된다'는 응답이 60% 선이었으나, 50대는 78%, 60대 이상은 88%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군 생활에 더 긍정적이었다.

 군 생활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한 724명에게 자유 응답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공동체/단체/조직생활 경험'(21%), '책임감/자립심'(17%), '인내심/끈기 배움'(15%), '사회 적응력/생활력'(15%), '강인해짐/남자다워짐'(7%), '국방의 의무/당당함'(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군 생활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한 201명은 그 이유로 '시간 낭비'(34%)를 가장 많이 꼽았고, '경직․획일적 군대 문화'(13%), '군대 다녀와도 변하지 않음'(10%), '젊은 인력 낭비/국가적 손실'(9%) 등을 지적했다.

 만약 본인의 자녀나 가까운 친척이 군에 지원한다면 육해공군과 해병대 중에서 어디를 지원하라고 추천할 것인지 물은 결과, '육군' 38%, '공군' 16%, '해병대' 13%, '해군' 3% 순으로 나타났으며 1%는 '기타', 그리고 29%는 특정 유형의 군을 지목하지 않았다.

 1994년 남성만을 대상으로 동일 질문을 했을 때는 79%가 군 생활이 '도움 된다'고 답했고, 2003년과 2011년 성인 남녀 조사에서는 그 비율이 각각 84%, 82%에 달했다. 2011년에 비하면 이번 조사에서 '도움 된다' 응답이 10%포인트 가량 줄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0%(총 통화 4,919명 중 1,004명 응답 완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특전사(kwon3890)   

    갈수록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강해지는 때에 군대에서의 공동체생활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아픈 뉴스들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의무인만큼 군인들 관리와 관심에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한다.

    2016-09-30 오후 3:32:05
    찬성0반대0
1
    2026.10.17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
들어가며지난 9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