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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호위함 ‘광주함’ 해군에 인도

울산급 Batch-I(1단계) 종료... 다양한 임무능력 국내 개발무기체계로 구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1-09 오전 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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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은 9일, 2012년부터 약 4년간 함 건조에서부터 시운전까지의 과정을 완료한 차기호위함 6번함인 ‘광주함’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인도된 광주함은 향후 5개월간의 전력화 평가를 거쳐 2017년 3월부터 해상경계 임무수행을 위해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방사청과 해군은 ’13년 ‘인천함’ 인도를 시작으로 해역함대 주력함 세대교체를 위한 차기호위함 1단계 사업 종료라는데 광주함 인도의 의미를 두고 있다.

 울산급 Batch-Ⅰ(1단계) 호위함은 기존 호위함 1,500톤급에 비해 2,300톤급으로 톤수가 늘어난 만큼, 최신 무기체계들을 탑재하는 등 우수한 전투능력과 생존능력을 갖추었다.

 함정 최초로 탑재된 전술함대지유도탄(경사형), 함대함미사일(해성), 장거리 표적 탐지 3차원 탐색레이더, 대함유도탄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SAAM), 잠수함 탐지 선체고정식음탐기(소나), 잠수함 공격용 경어뢰인 청상어 등을 탑재하여 대함전·대공전·대잠전 및 대지전 등 다양한 임무능력을 국내 개발무기체계로 구현했다.

 또 전투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개발 전투체계와 음탐기를 함정에 성공적으로 연동·통합했음에도 인력은 기존의 80%로도 가능하다.

 울산급 Batch-Ⅰ(1단계) 사업의 완료는 울산급 Batch-Ⅱ(2단계) 및 울산급 Batch-Ⅲ(3단계) 사업 추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울산급 Batch-Ⅱ의 경우 선도함(대구함)은 시험평가를 거쳐 ’17년 말 인도할 예정이며, 후속함 2번함은 10월에 계약해 정상 추진 중에 있고, 국내 조선업 활성화를 위해 3번함과 4번함 건조업체도 올 연말내로 선정해 조기 착수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울산급 Batch-Ⅲ도 기재부·국회 승인을 얻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 올해 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방사청 문기정 함정사업부장은 “광주함은 우리의 해양경계와 전투능력 향상을 위한 해역함대 주력함 세대교체의 첫 단계를 완성하는 함정으로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 함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울산급 Batch-Ⅱ, Ⅲ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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