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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기록센터, 북한인권 실태 시범조사

내달 본격 조사 앞두고 29일 하나원서 탈북민 대상 전수조사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11-28 오전 1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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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는 28일 북한인권기록센터가 오는 29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인권실태 시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번 시범조사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북한인권 실태조사를 앞두고 북한인권기록센터가 개발한 설문서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효과적인 조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라 지난 9월 말 통일부 직속 조직으로 출범한 북한인권기록센터는 그동안 조사관 채용 및 교육, 운영지침 작성, 설문 개발 등 북한인권실태 조사를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조사에 활용되는 설문은 120여 개 문항으로 국제 인권규약 등에서 규정한 인권침해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직원 12명이 하나원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이번 조사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설문 문항과 조사 방법을 확정하고, 12월 중 정착지원 시설에 입소하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인권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최근 입국하는 탈북민의 80%가 여성인 점을 고려해 조사관의 다수를 여성으로 충원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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