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북한, “선제타격은 미국의 독점물 아니다”

노동신문 논평, ‘섶 지고 불 속에 뛰어드는 어리석은 망동’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4-11 오후 1:48:47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미국발 ‘대북 선제타격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섶 지고 불 속에 뛰어드는 어리석은 망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호전광들의 군사적 도발 소동은 작두 날에 목을 들이미는 것과 같은 미련한 짓”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한미 연합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강행되고 있다”며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 등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하며 “우리의 최고 존엄을 노린 ‘특수작전’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과 괴뢰 역적패당의 특대형 도발 망동은 일촉즉발의 초긴장 상태를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두산 대국의 질풍노도와 같은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며 북한은 이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수소탄 등 미국의 핵패권에 맞설 수 있는 실질적 수단을 다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합뉴스는 노동신문 기사를 인용해 ‘선제타격은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도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선제타격을 실전에 옮기려는 범죄적 흉계의 발로”라고 비판하고 “북한은 그 어떤 방식의 침략전쟁에도 대응해줄 용의가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선제타격계획 자체를 쓰레기통에 내던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비꼬았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6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
들어가며지난 9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