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美, '北 김정은' 흔들 영상물 제작 중"
미국이 북한 김정은 정권을 흔들 방안의 하나로 탈북자의 성공스토리나 풍요로운 미국 사회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한국을 통해 북한에 송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아사히신문을 인용, 13일 보도했다.
특히, 연합뉴스는 복수의 한미관계 소식통이 “미국은 작년 대북제재강화법 입법 이후 자유아시아방송(RFA),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예산을 배정해 북한에 보낼 이런 내용의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날 아사히신문은 “미 행정부는 한국 정부가 휴전선 근처에서 송출하는 대북방송을 통해 영상물을 북한에 보내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한국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 신문은 이동식 저장장치(USB)나 DVD에 영상물을 담아 풍선에 담아 보내는 방식은 북한 주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기 힘들고, 중국에 나온 북한 상인에게 건네는 방식은 중국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대북 방송을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2일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에서 美 의원들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한 바 있다.
집회에 참석한 테드 요호 美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 위원장은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대북방송을 강화하고 휴대용 저장장치인 USB나 심카드 등 전자매체들을 활용해 북한에 더 많은 정보가 유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요호 위원장은 북한 주민들에게 더 많은 외부 정보를 전해주기 위해 발의한 ‘2017 권리와 지식 전파와 증진 법안’(H.R.2397)이 의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드 로이스 美 하원 외교위원장은 미국의 소리(VOA) 방송 등의 매체를 직접 언급하면서 대북방송을 통한 북한 내 정보 유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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