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군사상자의 신속한 심사를 위한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mkw.mnd.go.kr)를 28일부터 개설ㆍ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전용 홈페이지는 유가족의 편의성 보장을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개설을 준비해 온 것으로 군 복무 중 사망자와 상이자의 중앙전공사상 심사청구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유가족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상담 및 심사진행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유가족과 상이자 등 관련자들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 재조사 또는 재수사, 순직심사 신청이 가능하다.

 또 심사진행 조회를 통해 청구한 심사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방문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접근이 제한되는 인원을 고려해 기존의 신청 방법(우편, FAX, 직접방문 등)도 지속 유지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유가족과 상이자들이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절차 개선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