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기복무 부사관' 첫 모집에 경쟁률 8.5:1
육군이 우수 부사관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장기복무 부사관' 모집에 8.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장기복무 부사관’ 제도는 부사관으로 임관하면 기본 10년 간 장기복무하는 형태로 직업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기존 부사관들은 먼저 단기 복무자로 선발된 뒤 남성 기준 4년을 복무해야 장기복무를 지원할 수 있어 직업의 안정성을 보장받기 어려웠다.
이에 육군은 51개 부사관 특기 중 드론·UAV 운용, 사이버·정보체계 운용, 특임보병 등 3개 특기에 한해 장기복무 부사관 선발 제도를 시행했는데, 지난달부터 이달 2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255명 선발에 2,155명이 지원했다.
이 중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인 분야는 드론·무인기 운용 부사관이다. 19명 모집에 54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8.8대 1로 나타났다.
특임보병 분야는 191명 모집에 1,309명이(6.9 대 1), 사이버·정보체계운용분야는 45명 모집에 298명(6.6 대 1)이 지원했다. 여군 특임보병은 10명 내외 선발에 40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40대 1을 기록했다.
육군은 선발 전형을 거쳐 올해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초급반 교육을 거쳐 내년 5월에 임관한다.
장형갑 육군 인력계획과장(대령)은 "올해는 3개특기에 한해 장기로 선발하지만 향후 적용 특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단계적인 인력구조 전환을 통해 숙련된 전투 전문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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