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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임시정부 수립이 한국 민주주의 성공의 토대”

상·하원, 한미 동맹 강조 결의안 초당 발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4-11 오후 4: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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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의회가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한국 민주주의의 성공의 토대가 됐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10일(현지시간) 초당적으로 발의했다.

 미국의소리(VOA) 따르면 제임스 랭크포드(공화·오클라호마) 상원의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현재 한국 정부로 이어졌음을 공식화하는 결의안(S.Res.152)을 발의했다.

 상원 외교위원회 밥 메넨데스 의원(민주·뉴저지),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인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의원, 민주당 간사 에드 마키(민주·매사추세츠)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서명했다.

 하원에서는 톰 수오지(민주·뉴욕) 하원의원이 발의자하고,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그레고리 믹스(민주·뉴욕), 피터 킹(공화·뉴욕), 조 윌슨(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H.Res.301)에 참여했다.

 상하원 결의안 모두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증진에 차지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인식하고, 한미 간 외교·경제·안보 관계 강화 및 확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하원 결의안은 “미국과 한국의 관계는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에 따라 외교 관계가 수립된 조선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1일 수립됐으며 이후 해산돼 1948년 8월 15일 한국 정부로 전환됐다”고 기술했다.

 이어 “100년 전 임시정부 수립을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맥동과 성공, 번영의 토대로 인식한다”면서 “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인권, 법치주의라는 공동의 약속에 바탕을 둔 한미동맹은 역내 미국의 이익과 관여를 증진하는 데 있어 중심임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상원 결의안은 “미국과 한국의 관계는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에 따라 외교 관계가 수립된 조선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며 “미국 군인들은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주둔해왔다”고 한·미 관계와 동맹의 사를 설명했다.

 미 의회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결의안에 기술한 것은 처음으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크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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