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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시아 전략대화…"한반도 비핵화 위해 관련국 긴밀히 협력"

조현 외교부 차관, 모스크바에서 러 외교부 차관과 협의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4-16 오전 9: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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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외교부 1차관이 1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티토프 러시아 외교부 1차관과 제7차 한-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양국 차관이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과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한․러를 포함한 관련국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아울러 주요 국제 현안과 지역정세에 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양 차관은 양국 간 교역과 인적교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에 만족을 표하고 현재의 양국관계 발전 추세를 이어 수교 30주년인 2020년에는 교역 300억불, 인적교류 100만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러 전략대화는 2008년 9월 설치한 양국 외교부 1차관급 협의채널로 2008년 12월 제1차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 이래 서울과 모스크바를 오가며 지금까지 총 6회 개최됐다.

 한편 조 차관은 전략대화에 이어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과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와 양국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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