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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봉쇄된 21세기병원에 긴급 구호키트 121세트, 생활용품 9,220점 지원

원내 감염 우려로 격리되어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전달
Written by. konas   입력 : 2020-02-06 오후 2: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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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2명이나 발생해 코호트격리가 이루어진 광주광역시 광산구 21세기병원에 긴급 구호키트 121세트와 생활용품 9,220점을 6일 오전 긴급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 받은 모녀가 입원해 원내 감염 우려로 병원 출입이 완전히 봉쇄된 21세기병원에 격리되어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키트 121세트(남자 61세트, 여자 60세트)와 생수 및 손세정제 등 생활용품 9,220점을 지원했다.

 다용도정리함으로 구성된 구호키트에는 모포, 트레이닝복, 남녀속옷, 베개, 수건, 세면도구, 양말, 매트, 슬리퍼, 귀마개. 수면안대 등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생수 1,920병(2리터), 화장지 1,200개, 모포 500개, 수건 600개, 칫솔 350개, 치약 460개, 손세정제 190개, 종이컵 2,000개, 속옷 1,000개(남, 여 각 500개), 양말 1,000개(남, 여 각 500개)도 함께 전달됐다. 이날 지원된 물품은 현대글로비스가 무상으로 수송했다.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해 코호트격리가 이루어진 광주광역시 광산구 21세기병원에 긴급 구호키트 121세트와 생활용품 9,220점을 6일 오전 긴급 지원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konas.net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중국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이 격리되어 있는 아산시와 진천군 주민들을 위해 2월 6일 성인용 마스크 4,000개와 아동용 키트 1,200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는 서울시청에서, 아동용 키트는 KB손해보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아동용 키트는 아동용 마스크 10매, 손세정제 1개, 손세정제 리필형 1개로 구성됐다.

 또 K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긴급 제작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구호키트 1,500개(성인용 1,000개, 아동용 500개)를 아산시와 진천군에 추가 지원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응과 관련해 재난약자와 격리생활자들에게 추가물품이 필요할 경우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와 함양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하고 있는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9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지난 2018년 7월 4일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외 재난·재해의 발생으로 구호가 필요한 곳에 대해 포괄적 안보활동 차원에서 재해구호 활동사업을 최대한 뒷받침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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