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미 연합훈련 공식 연기…‘코로나 19’ 영향
“한미 장병 안전 최우선 고려” 박한기 합참의장이 먼저 훈련 연기 제안
한국과 미국이 오는 3월 초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미연합사령부와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에서 공동 발표를 통해 “한국 정부가 신형 코로나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기존에 계획했던 한미 연합사령부의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사와 한국 합참은 “연합훈련을 연기하는 결정은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다”라며 “한미 동맹에 대한 주한미군사령부와 한국 합참의 의지는 여전히 철통같이 공고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훈련 연기는 신형 코로나 확산 차단 노력과 한미 장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박한기 한국 합참의장이 먼저 훈련 연기를 제안한 것이며,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도 신형 코로나 관련 상황의 엄중함에 공감하고 연기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미는 “이번 훈련 연기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한국 방위를 위해 그 어떤 위협에 대해서도 높은 군사적 억제력을 제공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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