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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헬 중부지역 인도적 위기 대응 위해 총 1천만 달러 인도적 지원

외교부 2차관, 사헬 중부지역 인도적 상황 관련 각료급 라운드테이블 화상회의 참석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10-22 오전 10: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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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서아프리카 사헬지역에 내년까지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태호 제2차관이 20일 ‘사헬 중부지역 인도적 상황 관련 각료급 라운드테이블’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회의에서 “사헬 지역 내 불안정과 인도적 위기를 초래하는 빈곤, 기후변화, 취약한 거버넌스 등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해당 정부의 역량 강화 및 제도 구축과 같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은 2018년 이래 피난민은 20배 증가(2018년 7만명 → 2020년 150만명)했고, 작년 대비 극심한 식량 부족 인구는 3배 증가(2020년 740만명)하는 등 사헬 중부지역 인도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덴마크, 독일, 유럽연합, 유엔이 공동 주최한 이 회의는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등 사헬 중부지역에서 기후변화, 무력 충돌, 테러 확산 및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심각해져 가는  인도적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지지와 연대를 결집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에는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등 사헬 중부지역 국가와 한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UAE 등의 각료급  25여명이 참석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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