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북, 한․미의 인도적 지원 원치 않을 것”
“주민 안전보다 정권에 유리한 정치적 결정 우선”
미국의 전문가들은 한국이나 미국 정부에 의한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대북 인도주의 지원 실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의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1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 김정은 정권이 한국과 미국이 제공하는 백신을 받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미국에 대한 반감을 공개적으로 밝혀 온 북한이 주민들에게 한국, 미국에서 제공하는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김정은 정권은 북한 주민들의 안전이나 공공 보건을 우선하기 보다는 북한 정권에 유리한 정치적 결정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고질적인 투명성 부족도 대북 인도주의 지원 실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거론하면서, 북한이 지난 30년 동안 국제사회의 대북 인도주의 및 개발 사업과 관련된 모니터링, 즉 감시 및 평가 기준 이행을 꺼려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북한은 코로나19로 평양 상주 유엔기구 직원들이 모두 떠난 상황이어서 인도적 지원을 위한 북한 현지상황 조사마저 어려운 상황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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